정보라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8/11/11 [15:56]
장애인과 함께 ‘가을빛에 물들다’ 무등산 둘레길 탐방
중증장애인 등 30여 명 참석 광주시 관광지 탐방 펼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장애인과 함께한 ‘가을빛에 물들다’ 무등산 둘레길 탐방     © 정보라 수습기자


[뉴스쉐어=정보라 수습기자] 늦가을의 찬 기운이 제법 느껴지는 지난 9일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어울림IL센터)와 장애인문화관광센터가 ‘가을빛에 물들다’는 슬로건을 걸로 무등산 둘레길 탐방에 나섰다.

 

어울림IL센터와 장애인문화관광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무등산호수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광주시 관광지 답사 활동을 펼쳐 관광객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친목 쌓기 및 자유여행과 문화 향유 등을 즐기기 위한 이벤트 사업으로 추진됐다.

 

먼저 단체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둘레길 탐방 ▲장애인편의시설 조사 ▲저녁 식사 ▲평가회의 및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등산 둘레길 탐방에 참여한 김성한(38·남) 씨는 “많은 사람과 함께 관광하게 되니 좋았다”며 “나무로 이어진 둘레길이 너무 좁다 보니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저는 통행에 불편함 많았다. 내려갈 수 없이 높은 턱이나 길에 요철도 많아 다 둘러보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장애인문화관광센터 윤석 국장은 “우리나라에 관광 약자(장애인, 고령층 등)가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많지 않다. 교통약자의 이동 환경이 열악하고 식당 및 장애인편의시설 부족과 장애인 관광에 대한 인식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에 관광 약자의 행복추구와 자존감 향상, 인식개선 등 관광 약자의 관광 욕구를 해소하고자 관광지 탐방 및 이벤트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쉐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 때이른 더위, 나무 그늘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