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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만 3219명 수능생 위해 교통편의 제공

시내버스 870대 배차, 콜택시 수험생 무료수송까지

강민서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1/13 [21:58]

울산시, 1만 3219명 수능생 위해 교통편의 제공

시내버스 870대 배차, 콜택시 수험생 무료수송까지
강민서 수습기자 | 입력 : 2018/11/13 [21:58]

[뉴스쉐어=강민서 수습기자] 울산시는 오는 11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날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대비해 구·군 및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시험장 반경 200m까지 차량통제 및 주차금지 지도에 나선다. 특히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는 집중단속과 견인 조치한다고 전했다.

 

시내버스의 경우 시험장행 표지 부착과 안내방송 실시, 26개 시험장별 정시 운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10분까지 160개 노선 870대 버스를 탄력적으로 배차한다.

 

승용차요일제 대상차량 5,723대도 일시 해제해 수험생의 수송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택시업체는 개인택시와 일반택시 1,629대의 부제를 해제해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 콜택시 회사는 등록된 200대를 동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수험생 무료수송 지원에 나선다.

 

한편, 울산시 교통관리센터 상황실은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와 교차로 등에 대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도로 전광표지판과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도 내놨다. 영어영역 듣기 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1시 35분까지 25분간 시험장 주변 확성기 소음통제, 대형공사장 소음통제, 울산공항 비행기 이·착륙 금지와 운항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시민도 수험생이 입실하는 시간대에는 자가용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26개교 시험장에서 1만 3219명이 수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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