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 세코에서 개막경남최대 농특산물박람회, 351개 업체 524부스 규모로 운영
[뉴스쉐어=김은정 수습기자]창원~ 경남의 대표 농축특산물과 지역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경남 농특산물박람회’ 가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8개 전 시‧군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정보화마을 등 351개 업체 524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민진(여·38) 씨는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있어서 놀랐다”며 “평일이라서 그런지 아이와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함안에서 온 이미옥(여·62) 씨는 “차 종류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차들이 많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다른 도시의 우수 제품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 농특산물박람회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특산물 분야 경남지역 최대 마케팅 장이자 최우수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군을 대표하는 농·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김장재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제9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경남농협의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행사’ 가 마련돼 경남의 명품 농·식품 홍보와 이웃사랑 나눔 실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장김치‧전통누룩 만들기, 한방 아토피 화장품 만들기 등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경남 농특산물박람회는 경남의 경쟁력 있는 특산물을 한자리에 참여시켜 도민들이 적극 애용할 수 있는 로컬 푸드 페스티발로 활용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로개척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9개국 30여 명의 우수바이어와 농특산물 업체간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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