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오미현 기자] 제5회 ‘전국공연장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오늘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일간 진행될 페스티벌은 전국규모 순수예술 축제이다. 2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이 예술제는 시작된다.
개막공연은 상주예술단체 및 각 시도 관계공무원 및 문화재단·일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극단 여행자 작품 ‘한 여름 밤의 꿈’이 공연된다. 이는 셰익스피어 희극을 한국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전국 18개 상주예술단체들이 참여하게 될 이 페스티벌은 연극, 뮤지컬,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공연 될 예정이다. 또한 젊은 예술가들 무대도 따로 마련해 소극장 품에서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도록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비롯해 중구문화의전당, 북구문화예술회관, 토마토 소극장, 소극장 품 등에서 나뉘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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