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드디어 첫눈… 서울 8.8cm, 역대 최대치

오전 7시 발령된 서울 대설주의보, 오전 9시 40분 해제

강병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1/24 [14:45]

드디어 첫눈… 서울 8.8cm, 역대 최대치

오전 7시 발령된 서울 대설주의보, 오전 9시 40분 해제
강병후 수습기자 | 입력 : 2018/11/24 [14:45]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올가을 드디어 기다리던 첫눈이 내렸다. 24일 서울에 첫눈이 8.8cm 쌓이면서 3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4일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적설량이 8.8c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기록 경신은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첫눈 적설량은 구체적 기록이 있는 1981년 이후로 1990년에 4.5cm로 최대치를 기록했었다. 1981년 이후에도 첫눈이 왔지만 비와 눈이 함께 오면서 쌓이지 않고 녹아 기록이 없는 해도 많다. 이 때문에 이번 서울 첫눈 적설량이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7시에 발령됐던 서울의 대설주의보는 오전 9시 40분에 해제했다.

 

인천 강화, 경기도 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연천·동두천·김포의 대설주의보도 같은 시간 해제됐다.

 

오전 9시까지 적설량은 수원 1.9㎝, 북춘천 1.3㎝, 인천 1.2㎝이다.

 

공식기록은 아니나 레이저 상으로는 오전 9시까지 동두천은 6.1㎝, 파주는 5.7㎝, 양주는 5.1㎝, 철원은 4.9㎝, 화천은 3.2㎝, 괴산은 1.3㎝의 눈이 쌓였다.

 

폐쇄회로(CCTV) 상 적설량은 오전 9시까지 의정부 6.5㎝, 강화 5.0㎝, 원주 문막 2.5㎝, 횡성 안흥 2.5㎝를 기록했다.

 

다만 기상청은 레이저 및 CCTV 상의 적설량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첫눈 날짜가 11월 17일인 것에 비해 올해는 7일 늦은 시기에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MZ 선비와 K-직장인의 만남! 환상의 호흡 예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