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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위한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도입

결제수수료 대폭 감면… 상인들 부담 던다

박지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11:37]

부산시, 소상공인위한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도입

결제수수료 대폭 감면… 상인들 부담 던다
박지인 수습기자 | 입력 : 2018/11/26 [11:37]

▲ 제로페이 사용 모습 [제공=부산시]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 부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줄 간편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가 12월부터 시행된다.

 

부산시가 '제로페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시범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부산지역에 본격 보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만든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QR코드를 촬영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돼 결제하는 방식이다.

 

특히, 결제 시 중간 결제사(카드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판매자계좌로 이체돼 수수료가 대폭 감면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는 결제수수료가 0%, 12억 원 이하는 0.3%, 12억 원 초과 업체는 0.5%이다. 또한, 소득공제율도  40%로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보다 높다.

 

뿐만 아니라, 시는 내년부터 대중교통을 연계한 인센티브 지원, 지역 특화 인센티브를 발굴해 부산지역의 제로페이 결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 공약인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그간 높은 결제수수료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지역 특화 인센티브를 발굴해 지역상권의 활성화 시책으로 활용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제로페이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과 소상공인희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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