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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난방비, 온맵시로 잡는다

지구온난화도 막고, 체감온도 2.4℃ 상승

강민서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1/27 [06:47]

올 겨울 난방비, 온맵시로 잡는다

지구온난화도 막고, 체감온도 2.4℃ 상승
강민서 수습기자 | 입력 : 2018/11/27 [06:47]

 

[뉴스쉐어=강민서 수습기자] 최강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난방비 비상이 걸렸다. 각종 난방비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서민은 겨울나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실내 온도 1℃를 낮출 때마다 난방비 7%가 절약된다는 통계에 따라, 난방비 절약 방법 중 하나로 온맵시 운동이 최근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맵시란?
온맵시는 따뜻할 온(溫)과 순우리말 맵시가 합쳐진 말이다. 맵시는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한다. 온맵시 운동은 내복 착용으로 난방온도를 낮추자는 캠페인이다. 이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자는 운동이다.

 

난방온도 2.4도를 낮추면 연간 34만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30년생 소나무 4억 5천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고 연간 1조 3천 5백억 원이나 되는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온맵시는 어떻게?
겨울철 온도를 18~20℃로 유지한다. 내복 입기, 겹쳐 입기 등을 해서 체온을 유지하고 내부공기층을 만든다. 실내온도를 18~20℃로 유지할 때 피부 건조증·잔주름 예방과 면역력 약화를 막을 수 있다.

 

내복 효과
내복을 입게 되면 체온을 2.4도가량 높여주고 몸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막아준다. 피부 분비물을 흡수해 위생적이다.

 

실내 온도를 올리려면?
에어캡 등을 창문에 붙여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를 차단한다. 또한 단열재 등을 이용, 틈새를 막아 집안에 있는 더운 열기가 새지 않게 한다. 틈새 바람을 막으면 실내 온도 2.3도를 올려서 난방비 15%를 절감하게 된다.

 

보일러는 외출모드!
난방을 하지 않아도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 모드로 한다. 오래된 보일러는 85%까지 난방효율이 떨어진다. 2·3년에 한번씩 청소를 하면 열효율을 높여 사용료 20% 절감 효과가 있다.

 

보일러와 가습기 콜라보
보일러와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가습기의 수증기가 공기 순환을 빠르게 만들어 실내를 빨리 따뜻하게 한다. 또한 열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수도꼭지는 어느 방향으로?
보일러는 난방에 비해 온수로 사용할 때 요금이 더 나온다. 온수 온도 유지를 위해 보일러는 계속 작동한다.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해서 보일러 작동을 줄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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