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 120)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KS-CQI(한국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120 달구벌콜센터’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 콜센터 대상으로 한 전화 모니터링 평가 및 콜센터 이용 만족도 점수 합계를 표준 점수로 변환한 결과, 상위 40%에 포함돼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또 120달구벌콜센터는 민원상담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상담사 증원 및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기법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월 평균 32,973건의 시민 궁금증을 상담하고 있으며, ARS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는 평균 90점을 웃돌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시는 120달구벌콜센터를 비롯해 민원 채팅 로봇인 뚜봇, 민원공모홈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0달구벌콜센처터는 공공기관 콜센터 평가부문에서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 조사에 이어 올해에만 연속으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S-CQI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모델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조사모델이다. 신뢰성·친절성 등 7개의 구서요소, 39개의 평가항목을 조사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