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광주시 북구가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청년 창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청은 오는 14일 전남대학교 후문 앞 카페인 ‘커피공장 하나비’에서 ‘제1회 북구 청년창업포럼’을 연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청년창업기업 및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전문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약! 예비창업자에서 성공 강소기업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북구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규봉 조선대 휴먼융합서비스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이날 포럼에서는 ‘청년 일자리 기본계획’ 등 청년 취‧창업을 위해 마련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ICT 융합기술 동향’을 주제로 최철준 전자부품연구원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 기반구축팀장이 청년창업 관련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청년 창업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고 박경우 동강대 창업보육센터장, 김상철 홍익경영파트너스 대표 등 창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멘토링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에 의지가 있는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들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 1월 ‘북구 청년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 기본계획 수립, 청년창업 지원 공간 조성, 청년 일자리 플랫폼인 ‘창업 다잇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