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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기부행사 열어

취약계층 1,390가구에 생활용품 꾸러미 전달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2/13 [19:04]

대구시,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기부행사 열어

취약계층 1,390가구에 생활용품 꾸러미 전달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8/12/13 [19:04]

▲ 지난 2월 행사사진 [제공=대구시]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시는 17일 1억 5000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 꾸러미를 만들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390가구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기초 푸드 뱅크·마켓 사업장과 함께 지역 내 식품 관련 기업 등으로부터 1억 5000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았다. 기부 받은 물품으로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식품 등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부식품 나눔 행사는 지난 2월 소외된 취약계층 ‘설맞이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행사다. 이 기부행사는 지역 내 기업,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달되는 사회 기부활동으로, 생활밀착형 민간사회 안전망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식품 및 생활용품 꾸러미는 쌀·잡곡·라면·삼계탕·세제 등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만들어진 꾸러미는 대구시가 구·군을 통해 찾아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39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기업 및 개인, 그리고 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도록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에 시민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광역시부식품등지원센터 1개소와 22개소 기초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및 기초푸드뱅크·푸트마켓은 지난해 지역 내 식품 관련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50억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 받았다. 지원받은 물품을 저소득 빈곤계층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재가 장애인, 조손가정 등 우리 사회 저소득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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