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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창원거리, “시티투어로 함께해요”

창원시, ‘夜한 밤 2층 버스타GO! 빛거리 공연 보GO!’ 개최

김은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2/23 [17:30]

빛으로 물든 창원거리, “시티투어로 함께해요”

창원시, ‘夜한 밤 2층 버스타GO! 빛거리 공연 보GO!’ 개최
김은정 수습기자 | 입력 : 2018/12/23 [17:30]

 

▲ 칭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활용해 ‘夜!한 밤~ 2층 버스 타GO! 빛 거리 공연 보GO!’ 이벤트를 개최했다.     © 김은정 수습기자

 

[경남뉴스쉐어=김은정 수습기자] 칭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활용해 ‘夜!한 밤~ 2층 버스 타GO! 빛 거리 공연 보GO!’ 이벤트를 개최했다.

 

시티투어는 22일 오후 6시와 7시에 각 시간마다 두 대가 함께 운행됐다.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가로수길 빛의 거리, 성산아트홀-창원광장-경남도청-시티세븐몰-CECO를 지나 되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스 중간 중간 공연도 펼쳐졌다. 성산아트홀에서는 관현악 4중주, CECO에서는 마술공연이 펼쳐져 승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술공연 때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편지낭독과 시민이 직접 마술에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람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창원시는 승객의 즐거운 시티투어를 위해 핫 팩과 담요 등을 준비했다. 또 코스 운행 중간에 해설자의 설명과 퀴즈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티투어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 김은정 수습기자

 

이번 행사에 참석한 최길영(남·44) 씨는 “평소 다니던 거리인데도 밤에 2층 버스를 타고 구경하니 느낌이 아주 달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예진(6·여) 어린이는 “조금 추웠지만 불빛들이 정말 예뻐서 좋았다”며 “반짝이는 차를 타고 구경하니 내가 공주님이 된 것 같아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연말연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창원 권역에 조성한 빛 거리들을 돌아보는 야간운행 코스로, 동절기 승객 감소를 보완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한편,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는 도심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시가 경남최초로 도입‧운행하고 있는 체험 콘텐츠다. 2017년 9월 운행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5만 7000여 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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