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서주헤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주택밀집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이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가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통행 불편과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독주택 소유자가 사업 신청하여 대문 또는 담장을 헐고 주차장을 설치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 한 해 13가구에 15면의 내 집 주차장을 새로이 조성함으로써 1998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407곳에 467면의 주차장이 만들어졌다.
구는 원도심 지역의 경우 공영주차장 등 신규 주차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가운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홍보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통해 주거지역 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주차난이 점점 완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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