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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아파트 라돈 재조사 결과 ‘기준치 이하’

라돈 과다검출 논란은 측정 방법의 오류 때문

박지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1/10 [14:20]

부산 강서구 아파트 라돈 재조사 결과 ‘기준치 이하’

라돈 과다검출 논란은 측정 방법의 오류 때문
박지인 수습기자 | 입력 : 2019/01/10 [14:20]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 부산시는 강서구 아파트의 방사선 라돈 검출에 대한 재조사 결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재조사 결과 라돈이 욕실 14.726.4Bq/, 거실은 13.818.8Bq/1차 조사결과와 같이 공동주택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치 200Bq/이내로 검출됐으며 감마선은 0.140.21μSv/h로 국내 자연방사선량률 변동범위 이내(0.050.3μSv/h)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강서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라돈이 기준치 초과 검출됐다는 논란이 언론을 통해 확산됐다. 이에 시가 지난 1119일 해당 아파트의 라돈 검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주민들이 조사방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등 계속해서 불안을 호소하자 재조사를 시행했다.

 

시는 논란이 된 강서구 지역의 한 아파트 라돈 기준치 과다 검출은 일부 주민이 간이 라돈측정기를 아파트 내 마감재 표면에 직접 올려놓고 측정하는 등 측정방법의 오류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번 재조사는 정확한 결과를 위해 다양한 높이에서 측정했으며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전문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등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해결을 위해 생활방사선 대응TF팀을 구성해 24시간 신고접수와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생활방사선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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