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기사입력  2019/01/10 [19:04]
함평농협, 베트남 다낭서 ‘집단 성매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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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최수빈 기자] 감사 해임 건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전남 함평농협이 이번에는 해외 성매매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다. 오는 3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논란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7일 함평농협 관계자 및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15명은 3박 5일 일정으로 지난 2017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났다. 문제는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알려진 것. 여행 목적은 '임원 연수'였는데 유흥주점 도착 전 관광버스 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나눠 줬다는 제보가 나오면서부터다.

 

이들 총 15명은 조합 예산과 임원협의회 회비를 상당량 들여 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번 성매매 의혹은 지난해 10월 12일 함평농협 전 감사가 서울 농협중앙회 앞에서 감사 부당 해임 취소 요구 1인 시위를 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함평농협 전 감사는 1인 시위와 더불어 베트남 다낭에서 성매매 행위에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함평농협 천성섭 조합장은 이에 대해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그런 보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구두로만 전해 들었다"며 "노래방에 간 것은 맞으나 성매매 사실은 없다. 추후 모든 내용에 법적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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