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지 기자 기사입력  2019/01/13 [19:56]
탈북민-하태경, 지만원 명예훼손 혐의 집단고소
"탈북광수 지목 등 허위사실 공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쉐어=박수지 기자]보수논객 지만원 씨에게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파견된 북한 특수부대원으로 지목된 탈북민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씨를 집단 고소한다.

 

이들 탈북민 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집단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씨가 허위사실이 명백한 줄 알면서도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탈북민들을 광주에 파견된 북한 특수부대로 허위 모략하고 관련 사실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탈북민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일부는 생업에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고소에는 고(故)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정광일 노체인 대표,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표, 임영선 통일방송 대표 등 15명이 동참한다.

 

이번 고소를 대리하는 류제화 변호사는 "이들을 중심으로 관련 증거들을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탈북광수로 지목된 다른 탈북민들은 의견을 모아 2차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010년 사망한 황 전 비서 건은 위임받아 '사자 명예훼손'으로 별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ewsShare 뉴스쉐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 때이른 더위, 나무 그늘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