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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두자!” 겨울철 패딩 세탁 및 보관 방법
드라이클리닝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보관 시 심한 압축은 NO
 
강병후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9/01/14 [17:03]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어김없이 찾아온 찬바람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패딩’이다. 강추위에도 우리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니 패딩을 하루라도 떼놓기 쉽지 않다.

 

하지만 매일 매일 입다 보면 금방 더러워지기 마련. 그런데 부피가 커서 매번 빨기 부담스럽고 고가다 보니 함부로 세탁하기가 망설여진다. 그래서 알아봤다. 우리들의 겨울을 책임져주는 패딩의 올바른 세탁법과 보관법.

 

전체 세탁보다는 되도록 오염 부위만

 

패딩을 입다 보면 특히 목이나 소매 부분이 빨리 더러워진다. 하지만 이때마다 패딩을 자주 세탁하면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다.

 

매번 전체 세탁하기보다는 화장품 리무버나 클렌징 티슈, 혹은 주방세제를 이용해 오염 부위만 가볍게 문질러주고 물로 헹궈주는 게 좋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빠르게 손세탁

 

패딩도 너무 더러워지면 전체 세탁이 필요한 시점이 있다. 이때 흔히 패딩을 드라이클리닝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패딩의 보온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 이는 충전재인 거위 털과 오리털이 가진 유분이 드라이 용제에 의해 씻겨나가면서 털이 푸석해지기 때문이다.

 

패딩을 빨 때는 물세탁 하되 알칼리성 세제도 깃털의 유분을 뺏어갈 수 있어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빨래하도록 해야 한다.

 

패딩을 물에 장시간 담가놓거나 온수 및 냉수를 사용하면 충전재의 유분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미지근한 물에 30분 이내로 세탁하는 게 좋다.

 

세탁 시 손으로 주물러주며 빨아주되 오염이 심한 부위는 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문질러주도록 한다.

 

이때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패딩의 보온 기능을 저하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패딩의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뒤집어 세탁망에 넣고 빨아야 모양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헹굼은 충분히, 탈수는 짧게, 건조는 그늘에 눕혀서

 

헹굼 시에는 털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평상시보다 2~3번 더 헹궈준다.

 

탈수 때는 굳이 손으로 짜며 고생을 사서 할 필요 없다. 세탁기의 탈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옷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30초에서 1분 정도 약하게 탈수시켜야 한다.

 

세탁을 마치면 패딩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눕혀서 말리도록 한다. 옷걸이 등에 걸어서 말리면 충전재가 아래로 뭉칠 수 있다.

 

건조 후에는 충전재가 일부분 뭉쳐있을 수 있는데 페트병 등으로 두드려주면 고루 풀어줄 수 있다.

 

보관 공간은 넉넉하게, 습기 제거 효과로 신문지는 덤

 

패딩의 부담스러운 부피 때문에 보관 시 압축팩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패딩의 원형을 되살리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넉넉하고 통풍이 잘되는 공간에 패딩을 조금만 접어 넣어두는 게 좋다. 이때 신문지를 아래에 깔아두면 습기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기사입력: 2019/01/14 [17:03]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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