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책로 주인은 나야 나!”봉사자에게 월 1회 해충기피제‧쿨토시 지급,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 표창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광주시 북구가 주민과 함께 깨끗한 산책로를 만드는 ‘산책로 주인은 나야 나!’ 캠페인을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북구청은 관내 산책로를 대상으로 클린 캠페인을 추진하며 주민 정비원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지역은 무등산 군왕봉 및 삼각산‧한새봉‧매곡산‧용산‧운암산‧봉정산‧봉림산등 8곳 총 99.5km의 산책로다.
8개소 산책로를 담당하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4일까지 동별로 정비원 봉사자 2~10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민 정비원은 집과 가까운 산책로를 다니며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체육‧부대 시설 파손 및 제초작업 필요 구간 점검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쓰레기 수거 인증 사진을 해당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월 1회 해충기피제와 쿨토시를 지급받는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모두가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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