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시범 운영 결국 ‘중단’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출시 백지화도 가능… 열린 자세로 대화 임할 것”
이날 카카오모빌리티는 입장문을 통해 운영 중단에 대해 “택시업계와의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고,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의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은 “이번 주말까지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 주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택시업계는 카풀 서비스 전면 중단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펼쳐왔다. 또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던 택시기사 2명이 분신해 목숨을 잃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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