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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년대비 화재발생 건수 8% 감소

화재 발생 72건 인명 피해 9명 감소

강민서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1/19 [11:39]

울산시 전년대비 화재발생 건수 8% 감소

화재 발생 72건 인명 피해 9명 감소
강민서 수습기자 | 입력 : 2019/01/19 [11:39]

[뉴스쉐어=강민서 수습기자] 울산시 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887건 화재가 발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인명피해는 32명으로 사망 5명, 부상 27명, 재산피해 73억 55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화재 건수는 전년 대비 72건, 인명 피해는 전년 대비 9명 감소 했다고 밝혔다. 반면 재산 피해는 전년 대비 38억 9400만 원으로 113% 증가했다.

 

화재 건수와 인명 피해 감소는 화재 위험성 제거, 화재예방 인프라 구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운동 전개로 감소됐다고 전했다.

 

재산 피해 증가 이유는 울주군 자동차부품제조업체와 남구 소재 판매시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때문이다.

 

화재 발생 장소는 비 주거 지역 294건, 주거 지역 236건, 야외 199건 순으로 발생했다. 비 주거 지역 화재 발생 원인은 생활서비스 99건, 산업시설 85건, 판매‧업무시설 43건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46건으로 가장 많은 50%를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 174건, 기계적 요인 61건 순서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담배 관련이 138건, 음식물 조리 중 116건, 쓰레기 소각 47건이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오후 6시에 457건, 그 외 시간 430건으로 주간에 발생하는 화재가 52%를 차지했다.

 

구군별로는 상대적으로 넓은 울주군에서 307건이 발생, 전체 35%를 차지했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인 남구는 262건, 중구 118건, 북구와 동구는 각각 127건, 67건이 발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018년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음식물 조리 시에도 자리를 지키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며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일상생활 중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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