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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회고가교 단계적 철거 추진한다

2021년 1단계 철거… 하부도로 개설로 교통흐름 조절

장선주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1/20 [18:52]

인천시, 우회고가교 단계적 철거 추진한다

2021년 1단계 철거… 하부도로 개설로 교통흐름 조절
장선주 수습기자 | 입력 : 2019/01/20 [18:52]

 

 

[뉴스쉐어=장선주 수습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우회고가교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우회고가교는 적은 교통량과 경관을 해친다는 점,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의 이유로 철거가 논의됐다. 4~6차로인 우회고가교는 당초 내항 물동량의 처리를 위해 설치됐다. 그러나 북항·신항 등 항만 확장과, 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개통으로 인해 교통량이 감소해 최대 교통처리량의 약 30%만 처리하고 있다.

 

또한, 우회고가사거리는 월미은하레일 및 역사, 우회고가교, 철도가 중복돼 경관을 해치며, 생활공간과 관광자원이 동서로 단절되어 있음은 물론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어왔다.

 

이에 인천시는 우회고가 정비사업을 개항창조도시 마중물사업에 반영해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시는 우선 우회고가 하부 도로개설 등을 선행한 후, 1단계 구간(길이 626m, 4차로)인 중부경찰서 입구부터 우회고가 진출입 램프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2단계 구간(길이 650m, 6차로)은 중앙 2차선을 남겨 인천역 뒤 진출입로(2차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게 한다. 또 하부도로와 합친 총 4~6차선의 도로용량을 확보해 교통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고가 양측에 남는 2차선은 안전시설을 설치한 후 이동식 화분 등을 배치해 2단계 철거 시까지 활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하부도로개설, 20211단계 철거를 완료할 방침이다. 실시설계 시 계절별, 요일별, 시간대별 교통량을 파악해 설계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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