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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보건복지예산 9591억 원 편성

기초연금 4월부터 30만 원 지급

강민서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1/21 [23:18]

울산시, 올해 보건복지예산 9591억 원 편성

기초연금 4월부터 30만 원 지급
강민서 수습기자 | 입력 : 2019/01/21 [23:18]

[뉴스쉐어=강민서 수습기자] 울산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적 복지’를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기본적일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울산형 복지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9년 보건복지예산을 지난 해 대비 13.1% 증액한 9591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일반회계분야 시 전체예산 2조 9456억 원 중 32.6%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울산시는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 보육,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정책도 확대 할 계획이다. 먼저 다자녀사랑카드 이용자 혜택을 확대해 ‘뉴 울산 다자녀사랑카드’를 2월부터 발급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재원중인 만 3~5세 아동에 대해서는 7월부터 차액보육료를 둘째자녀 이상에서 첫째 자녀까지로 확대한다. 출산 지원금은 둘째 자녀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만 0~5세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센터도 6개소 신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기저귀와 조제분유도 기존 중위소득 40%이하 가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가구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에서 100%이하 가정으로 확대한다.

 

노인복지 부분에서는 65세 이상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오는 4월부터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장애연금도 4월부터 5만 원 인상하며 장애인일자리를 전년대비 15% 확대해 53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장애인 콜택시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사전 예약제에서 상시 운영체계로 한다고 시는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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