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예원 기자] 27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홀로섬 가톨릭 성당 주변에서 폭발물이 터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현지 경찰 등 보안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폭발로 최소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111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또, 성당에서 미사를 하던 중 처음 폭발이 일어났고 군경이 폭발 현장에 진입하는 사이 중앙 출입구 근처에서 두 번째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필리핀 보안 당국은 해당 지역 도로를 막고 조사하고 있으며 테러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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