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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연휴 시내버스 최대 407대 감차 운행 한다

도심은 감차 하늘공원 증차 울산역 연장운행

강민서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1/31 [17:06]

울산시, 설 연휴 시내버스 최대 407대 감차 운행 한다

도심은 감차 하늘공원 증차 울산역 연장운행
강민서 수습기자 | 입력 : 2019/01/31 [17:06]

▲ 기사 내용과 무관.    ©강병후 수습기자

 

 [뉴스쉐어=강민서 수습기자] 울산광역시는 오는 3~6일까지 ‘설 명절 기간 시내버스 감차’를 시행한다고 지난 30일에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 및 운송업체 서비스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설 전인 3~4일은 시내버스 286대,  5~6일은 약  302~310대 정도 감차된다고 울산시는 말했다. 또한 설날인 5일에는 지선버스와 마을버스를 포함해 총 407대가 감차 될 예정이다.

 

감차 노선 선정은 과거년도 설 및 추석 명절기간 동안 이용객 수요를 기초로 했다. 또한 차량대수가 6대 이하인 시내버스 및 지선·마을버스 노선 감차는 최소화했다.
 
주요 노선별 감차운행은 율리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30개 노선 134대, 꽃바위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25개 노선 121대, 농소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18개 노선 49대,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37개 노선 92대 등이다.

 

반면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 5개 노선은 명절 당일인 5일 0시 이후 도착하는 KTX 열차 2편과 연계해 0시 30분, 0시 55분 2회에 걸쳐 연장 운행한다. 또한 하늘공원 운행 노선인 952번은 명절 당일 5일에는 차량 1대를 증차, 총 2대로 운행한다.

 

현재 울산시는 시내버스 8개 업체가 747대 차량을 이용, 110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지선버스는 7개 업체 83대 차량이 33개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설 명절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에 대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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