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진로 방해 이유로 보복운전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9/01/31 [20:30]
[뉴스쉐어=박예원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로 최씨를 지난 29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작년 9월17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앞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로 주행하며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 씨는 사고 발생 후 차에서 내린 뒤 시비를 다투는 과정에서 여성 운전자인 피해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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