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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7년 제빵 노하우로 탄생, 변지혜 대표 ‘아이 엠 그라운드’
“바쁜 직장인들 아침식사 이왕이면 맛, 영양 책임진 샌드위치 만들고 싶었죠”
 
조희정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9/02/02 [14:09]

 

▲ 샌드위치 포장중인 변지혜 대표.     © 조희정 수습기자

 

[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1~2분을 다투는 바쁜 출근시간,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로 영양만점 샌드위치를 생각하게 됐어요.”

 

제과제빵을 전공하고 7년 동안 빵 만드는 일을 해온 ‘아이 엠 그라운드’ 변지혜 대표.

 

그녀는 30대 젊은 여성 CEO로 사업체를 오픈한지 이제 2개월이 조금 넘었다. 그래서일까 변 대표의 샌드위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대단했다.

 

그는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는데 바쁜 현대인들이 아침을 영양식으로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샌드위치는 그나마 야채, 계란, 고기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아침 빈속을 채워주는데 그만”이라며 “어떻게 하면 더 영양 듬뿍 담긴 샌드위치를 만들어 직장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까 늘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 변지혜 대표가 만든 수제 샌드위치.     © 조희정 수습기자

 

변지혜 대표와의 일문일답.

 

- ‘아이 엠 그라운드’라는 독특한 상호를 어떻게 지었나요.

 

가게가 초등학교 근처다 보니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밝음, 이런 것들을 생각했죠. 또 학생들도 샌드위치를 많이 좋아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의외로 어른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그냥 쉽게 ‘그라운드 샌드위치’라고 부르기도 해요.

 

- 샌드위치 가게를 오픈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제과제빵을 전공하고 7년 동안 빵 만드는 일을 하면서, 늘 어떻게 하면 맛도 있으면서 영양까지 챙기는 빵을 만들 수 있을까 연구했어요. 특히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좋은 빵을 만들고 싶었죠.

 

아무래도 일반 빵보다는 영양을 생각하고 고르면 샌드위치를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저만의 비법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나만의 가게를 오픈하고 싶었어요. 또 진해에는 아직 샌드위치 전문점도 없거든요.

 

- 샌드위치만이 지닌 매력이 있다면.

 

너무 많죠. 일단은 하나의 빵으로 여러 가지 식재료를 먹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당연 영양도 높겠죠. 또 기호에 따라 각자가 원하는 재료가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야채를 뺀 것,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기가 든 것,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치즈가 들어 있는 것으로 정말 다양한 샌드위치가 있잖아요.

 

“앞으로 더 다양한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어서 계속 연구 중이에요. 당연 아이들과 직장인들의 영양과 입맛을 저격하는 걸로요.”

 

-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각종 신선한 야채와 재료들을 준비해서 직접 손으로 정성을 들여 샌드위치를 만들 땐 저도 모르게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져요. 제가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를 맛있고 즐겁게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려보거든요.

 

또 제가 만든 샌드위치를 먹은 손님들이 맛있다고 칭찬해주고 응원해 줄 때 행복은 두 배로 커지죠. 거기다 다시 찾아주고 다른 손님까지 소개해 줄 때는 정말 뿌듯하고 기뻐요.

 

- 앞으로의 계획(꿈)이 있다면요.

 

지금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 저는 꿈을 이뤘다고 생각해요. 이 꿈을 이루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고 그래서 지금은 그만큼 행복하거든요.

 

꿈이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늘 한결같이 해내고 싶은 거랄까. 어찌 보면 소소한 것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지금의 자리에서 매일 내일을 성실히 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몇 년 후 훨씬 멋진 내가 돼 있지 않을까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늘 처음 시작했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 일이 좀 더 익숙하고 편해지면 초심을 잃고 슬럼프가 오기도 하잖아요. 그럼 시간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다잡으려고요. 또 샌드위치 만드는 사람이니까 샌드위치로 이름을 날리고 싶죠. 신선하고 맛있고 영양까지 책임진 나만의 샌드위치로요.

 


기사입력: 2019/02/02 [14:09]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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