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2/03 [09:28]
[카드뉴스]설 장보기, “마트 갈래? 시장 갈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2월 5일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날’입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주부는 명절 하면 차례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주부들은 설을 앞두고 설 차례를 지내기 위해 장을 보러 갑니다. 

 

설 차례상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에게 물었습니다.

 

“마트 갈래? 시장 갈래?”

 

“나는 마트에서 명절 장을 봤어요. 시장은 주차도 불편하고 이 가게, 저 가게 발품도 팔아야 되고 장 본걸 다 들고 다녀야 해서 힘들죠. 대신 마트는 주차장도 넓고 카트 밀고 다니면서 한 곳에서 장도 볼 수 있잖아요. 또 지인들 선물까지 구매할 수 있어서 편하고 시간 절약도 되고 좋죠”

                                                                                 -주부 강모(46·여) 씨-

 

“대목이라 복잡하지만 시장에 갔어요. 요즘 차례음식을 많이 안 하잖아요. 시장은 내가 원하는 양만큼 달라고 할 수 있는데… 마트는 포장돼 있는 걸 그냥 사게 되니 차례 장을 볼 땐 시장을 찾아요”

                                                                                  -주부 장모(41·여) 씨-

 

“시어머님이랑 장을 보니 당연히 시장에 가요. 어머님이 가시는 시장이 있거든요. 20년째 생선을 사시는 단골 생선가게도 있구요. 어머님이랑 제사 장을 보는 한은 시장을 가겠죠”

                                                                                 -주부 조모(53·여) 씨-

 

“시장에서 사야 할 생선이랑 떡, 과일은 시장에서 사고 친지들 선물이랑 나머지 제사 장은 마트에서 봤어요. 시장이든 마트든 한 곳에서 장을 보면 편한데 장·단점이 있으니 두 곳 다 가게 되네요”

                                                                                -주부 이모(42·여) 씨- 

 

“장은 아버님, 어머님이 보시는데 남편이랑 시장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어요. 두 분이서 보시던 습관이 계셔서 우린 걸리적거린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근처에 있다가 전화 오면 물건만 가지러 갑니다. 특히 설엔 추워서 마트를 갔으면 하는데 두 분은 시장이 물건도 싸고 싱싱하다고 싫다고 하시네요”

                                                                               -주부 정모(43·여) 씨-

 

이렇듯 설을 맞아 차례상 장을 보는 모습도 다양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설, 정성으로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ewsShare 뉴스쉐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 때이른 더위, 나무 그늘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