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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무형문화재 제12호 풍어제 보러오세요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에서 6일 오전 6시 시작
 
서주혜 기자 기사입력  2019/02/04 [01:50]

▲ [제공=태안군청]    


 [뉴스쉐어=서주혜 기자] 오는 6일 오전 6시부터 7일 오후 12시까지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황도 붕기풍어제’가 열린다. ‘풍어제’는 태안 대표 풍어제이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바 있다.

 

황도리는 안면도에 속한 섬으로 지금은 암면도와 연륙돼 있다. 농경지가 대부분 밭이어서 보리가 익으면 누렇게 보인다고 해서 황도리라고 불리게 됐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이다. 또한, 바다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행사다.

 

‘붕기‘는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고기를 잡은 만선 배에 다는 기를 말한다. 만선기는 긴 대나무장대에 대나무를 쪼개서 묶은 다음 종이를 잘라 감은 후 끝에 붉고 푸른 종이꽃을 늘어지게 만들었다.

 

이번행사 주최는 ‘황도붕기풍어제 보존회’가 주최한다.

 

행사 내용은 첫날 6일에는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풍어 및 마을안녕 등을 기원하는 ‘세경굿’, 붕기들고 달리기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 7일에는 마을 번영을 기원하는 ‘대동굿’에 이어, 새해 처음으로 출항하는 어선이 만선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어선 지숙’, 마무리 굿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정월 초에 황도를 찾아 한해 행복을 기원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2/04 [01:50]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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