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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건조한 날씨, 작은 불씨도 조심!

종합대책본부‧예방진화대 운영으로 산불 예방 나서

강병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2/06 [12:13]

맑고 건조한 날씨, 작은 불씨도 조심!

종합대책본부‧예방진화대 운영으로 산불 예방 나서
강병후 수습기자 | 입력 : 2019/02/06 [12:13]

▲ 광주시 북구에서 진행한 산불진화대발대식      [제공=광주시]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봄철 건조한 날씨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을 정하고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북구청은 6일 산불 방지 및 빠른 진화를 위해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구는 먼저 ‘산불 조심 기간’ 동안 23명으로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 근무를 진행한다. 근무 기간에는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산불 발생 시를 대비한 신속한 보고 및 현장 진화 지휘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21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홍보, 진화 장비 관리, 신속한 신고를 위한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담양군과 산불 예방을 위해 상호지원 협약을 맺는다. 경찰‧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는 비상 연락망 상시 가동, 보유자원 공유 등을 통해 협조를 도모한다.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산불 조심 캠페인을 운영하고 플래카드,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도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산불 발생률이 높은 봄철에 산불 예방 활동 및 대응 태세 확립을 통해 산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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