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지 기자 기사입력  2019/02/19 [19:56]
IWPG, 호주서 평화실현 위한 여성역할 논의
윤현숙 대표 "DPCW, UN 상정 위해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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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여성들이 ’세계여성평화서약서’를 들고 기념하고 있다. [제공=IWPG]  

 

[뉴스쉐어=박수지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지난 18일 호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7억 여성 화합과 소통, 평화’라는 주제로 ‘IWPG 세계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모여있는 오세아니아의 여성들과 화합∙소통하며,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데비 레멩게사우 팔라우 영부인, 콜링 이타렐리 투발루 영부인, 라이옴 아노노 로에악 마샬제도 전 영부인 등 10명의 정부 고위급 인사, 쉘리 카예 랜달 호주 여성리더십센터 회장 등 20여 개 여성 단체장 등 5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했다.

 

먼저 데비 레멩게사우 팔라우 영부인은 축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여성들의 힘이 필요하다. 늦기 전에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자녀와 후대를 위해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모든 국가가 서로 공통의 목표를 향해 화합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안나 구테레스 주 호주 대사 부인 연합 대표는 ‘다문화 소통의 조화와 중요성’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들의 소통과 조화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이루어가기를 소망한다”고 평화에 대한 뜻을 밝혔다.

 

말타 테라치아노 뉴사우스웨일즈 민족공동체 커뮤니티 위원회 대표는 ’호주 다문화 여성들의 기회 창조’ 라는 주제로 “호주의 장점은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점”이라면서 “이주 여성들은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현숙 IWPG 대표는 ‘DPCW의 실현을 위한 오세아니아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획기적인 평화의 답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하루속히 UN에 상정될 수 있도록 오세아니아 여성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외쳤다.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는 ‘화합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IWPG와 하나가 되어 함께 평화를 이루어 달라“면서, 참석한 이들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세계여성평화협약서’ 작성, 자문위원과 홍보대사 위촉식, IWPG호주지부 설립식, 호주 합창단 ‘사랑과 평화의 하모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IWPG는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민족 정체성·종교적 신념이 다툼과 분쟁의 구실로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오세아니아 여성들이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사회에 만연한 분쟁과 폭력을 없애고, 더 나아가 세계적 차원으로 평화 의식을 발전시켜 평화를 이루어나가자"고 당부했다.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NGO 단체로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국제법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 인권 회복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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