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창원시 의창구는 평소 세무사와 만남이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주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홍보리플릿을 영세사업자에게 일제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2016년부터 양도소득세·부가가치세·상속세·취득세 등 세무고민이 생겼을 때 마을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비용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에게 국세·지방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기 위해 주민밀집지역인 명서 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에서 오는 20일 무료상담을 시작으로 7월 도계부부시장, 12월 의창구청에서 총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현장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며 인터넷 검색창에 ‘마을세무사’ 검색 및 시청 세정과·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숙 의창구 세무과장은 “우리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에 대한 궁금한 점은 의창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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