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인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9/02/20 [21:01]
자연과 함께하는 주말, 도심 속 생태 체험지 다대포가 ‘딱’
산책로·잔디광장 등 주민 휴식 공간으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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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대포 전경.     © 박지인 수습기자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 지난 19일 부산 다대포 해변공원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 바다의 낭만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였다. 이들은 반려동물, 가족, 친구들과 산책하는 등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겼다.

 

다대포 해변공원은 해수욕장과 더불어 생태탐방로, 해수천, 방사림, 낙조분수, 산책로, 잔디광장 등 주민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어 부산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도심 속에서 해안사구 및 자연습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 다대포 해변공원을 찾은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 박지인 수습기자

 

부산 도심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생태체험 때문일까, 아이와 함께 공원을 찾은 가족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은 자연습지의 생물들을 구경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연인·친구와 함께 놀러 온 사람들도 습지의 갈대밭을 배경삼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다대포 해변공원은 지난 2016년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원녹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뽐낸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내 조경 부문 최고상으로 꼽힌다.

 

이러한 다대포 습지와 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는 생생한 관찰을 위한 망원경이 비치돼 있다. 방문객들은 너도 나도 다대포의 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기도 했다.

 

▲ 시민이 전망대 망원경으로 다대포 해안과 습지를 관찰하고 있다.     © 박지인 수습기자

 

주말을 맞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주민 전민경(21·여) 씨는 “예전에는 산책로가 따로 없었다. 최근 산책로도 조성되고 공원이 생겨서 산책하기도 좋고 다대포 경관이 더 아름다워져서 좋다. 강아지 산책시키기에 길도 좋아서 휴식공간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대포해수욕장은 해변 알뜰장터, 다대포 해변 가요제, 7080 가족사랑 콘서트, 희망복지 박람회, 구민체육대회 등을 개최하며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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