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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집 관리 위한 행정·회계시스템 구축
하나은행 25억 원 투입, 최대 33억 원 지원 효과
 
서주혜 기자 기사입력  2019/02/20 [20:35]

[뉴스쉐어=서주혜 기자] 대전지역 어린이집의 행정과 회계 관리가 더욱 편리하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대전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이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시·구비 보조를 받는 어린이집이 정부 재무회계 규칙에 따른 복잡한 회계보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회계 관리 시스템 구축 ▲어린이집 운영비 전용통장 및 클린카드 발급 ▲회계교육 제공 ▲상담 콜센터 운영 등 이다.

 

하나은행은 시스템 구축에 22억 원, 인력지원에 3억 원 등 모두 2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관리, 행정·회계시스템과 어린이집 운영 전용통장 및 클린카드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어린이집 운영비를 전용통장과 클린카드를 사용해 지출할 수 있다. PC 프로그램을 통해 지출 내역을 확인, 결산할 수 있는 One-Stop 회계 관리가 가능해져 어린이집 회계업무 편의성과 투명성이 강화된다.

 

또한 관리시스템 사용으로 대전시 소재 어린이집은 회계프로그램 사용 및 회계대행비 등 매월 10만 원 가량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다. 통장과 카드 사용금액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해 환원 받을 수도 있다.

 

전체 어린이집이 참여할 경우 어린이집 예산 절감 17억, 적립금 지원 16억 원 등 최대 33억 원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하나은행과 대전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시스템 참여 신청 접수 후 전용카드 발급,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매년 관내 1400여 개 어린이집 전체가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어린이집은 업무 과다와 회계 처리 미숙으로 민간업체에 회계 업무를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자치구 역시 부족한 인력으로 회계 지도·점검을 년 1회밖에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것은 공공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2/20 [20:35]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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