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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기동물 입양문화 개선위해 비용 지원

유기동물 건강검진, 보호자 페티켓 교육 등 실시

박지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2/24 [18:49]

부산시, 유기동물 입양문화 개선위해 비용 지원

유기동물 건강검진, 보호자 페티켓 교육 등 실시
박지인 수습기자 | 입력 : 2019/02/24 [18:49]

▲ 오거돈 부산시장과 유기견 '핫'과 '루비' [제공=부산시]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 부산광역시가 유기동물 입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분쟁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부산시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 비용 일부 지원과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에서 보호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운영돼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이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건강검진, 행동교정, 중성화 수술 실시와 더불어 보호자와 예비 보호자에 대한 페티켓 교육,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물사랑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입양시 진단비, 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 비용 일부도 지원해준다. 비용은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입양 비용 지원은 유기동물을 입양한지 6개월 이내에 신청을 하면 된다.

 

보조금은 입양자가 구·군청에 직접 신청하거나 입양자가 동물 병원에 자부담만 지급하고 지원금은 동물병원이 지자체에 신청하는 방법, 동물 보호단체가 입양 후 최종 보호자에게 분양한 경우 동물보호단체가 직접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입양비 지원은 관할 구·군청 동물관련 부서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작년 9월부터 유기견 ‘핫’과 ‘루비’를 보호하고 있는 오거돈 부산시장은 “센터운영과 입양비용 지원으로 보호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단순 입양과 비용지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동물 모두에게 소통과 만남의 장이 돼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활기를 띠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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