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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YG 울산, “남북 언어교류로 통일에 한발 다가가요”

북한 어휘로 캘리그라피 쓰기, 북한말 골든벨 등으로 마음의 벽 허물어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2/25 [12:45]

IPYG 울산, “남북 언어교류로 통일에 한발 다가가요”

북한 어휘로 캘리그라피 쓰기, 북한말 골든벨 등으로 마음의 벽 허물어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9/02/25 [12:45]

▲ 23일 오후 2시부터 울산 중구에 위치한 HWPL 울산 사무실에서 ‘볼웃음 가득한 글동무(미소 가득한 공부친구)’ 라는 주제로 남북 언어교환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제공=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경동 지부 울산지역]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경동 지부 울산지역이 23일 오후 2시부터 울산 중구에 위치한 HWPL 울산 사무실에서 ‘볼웃음 가득한 글동무(미소 가득한 공부친구)’ 라는 주제로 남북 언어교환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IPYG 울산지역 회원 등 3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남북 언어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간 언어가 다르고 어렵지만 같은 문화도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을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북한드라마, ‘대홍단 감자’ 동요 등을 시청하며 문화의 벽을 허문 이들은 북한말 문장으로 캘리그라피 쓰기, 북한말 골든벨 대회 등을 팀별로 펼치며 북한 문화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IPYG 울산지역 이소향 총팀장은 “청년 세대가 통일에 대한 역사 인식 또는 북한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이라며 “남북한의 평화 무드가 조성되고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우리 IPYG의 이런 참신하고 다양한 캠페인이 청년과 시민사회에 통일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3일 오후 2시부터 울산 중구에 위치한 HWPL 울산 사무실에서 ‘볼웃음 가득한 글동무(미소 가득한 공부친구)’ 라는 주제로 남북 언어교환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제공=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경동 지부 울산지역]


한편, 전국적 통일 캠페인인 ‘통일아, 남북해(偕)’는 ‘평화통일을 이루는 시민사회의 역할’에 주목한 캠페인이다. 청년과 시민사회가 함께(偕) 활동하는 전국적인 통일 캠페인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23일 폐단식까지 총 2회의 연합행사와 IPYG 지부별 통일 캠페인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부별 통일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은 달라진 언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는 ‘남북 언어교환’, 남북의 역사가 담긴 곳을 여행하며 평화통일의 가치를 배워가는 ‘기획 여행’, 통일을 주제로 한 청년 문화의 장인 ‘통일 콘서트’,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가 가진 궁금증들을 해결하는 ‘토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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