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4년 간 청년근로자 1500만원, 기업 500만원 지원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28일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취업 청년에게 최대 4년 간 약 2000만 원의 취업장려금 및 근속장려금 등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1~3년차에 지원됐던 근속장려금 지원기간이 정규직 채용 4년 차 장기근속금의 신설로 확대 운영된다.
참여 가능한 기업은 담양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으로 전남에 주소를 둔 만18~39세 이하의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으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이달 6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해 담양군청 풀뿌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한 해 13개 기업 23명의 청년들이 근속장려금 지원을 받았다”면서 “올해는 지원범위가 확대된 만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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