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3명 펜션서 번개탄 피워… 1명 사망
현장서 유서 발견돼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9/03/02 [21:55]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경기도의 한 펜션에서 10대 3명이 번개탄을 피워 1명은 숨지고 2명은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일 낮 12시 2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10대 3명이 번개탄을 피워놓고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사고로 A군(18)이 숨졌다. B군(18)과 C군(18)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두 명은 고3, 1명은 고교 중퇴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해 이들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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