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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유발 불법주정차… 광주시, ‘이것’으로 해결

오는 6월부터 가변적 홀짝주정차제 시행… 홀수·짝수일 나눠 한쪽 면에만 주차

강병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3/04 [14:19]

짜증 유발 불법주정차… 광주시, ‘이것’으로 해결

오는 6월부터 가변적 홀짝주정차제 시행… 홀수·짝수일 나눠 한쪽 면에만 주차
강병후 수습기자 | 입력 : 2019/03/04 [14:19]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상가 인근 불법주정차 및 교통 체증 해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가변적 홀짝 주정차제’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4일 홀수·짝수일을 나눠 오전 7시~오후 22시까지 한쪽 면에만 주차를 허용하는 ‘가변적 홀짝주정차제’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용봉동 모아아파트~현대3차아파트(680m) △문흥동 중흥3차아파트~광명아파트~문흥2동 행정복지센터(650m) △문흥동 롯데슈퍼 앞(210m) 3개소에서 홀짝주정차제가 운영된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북구는 관할 경찰서 협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행정예고, 정보통신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무인단속카메라 6대, 전광판, 안내표지판, 노면표시 등 관련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지난 14일과 25일에는 용봉동 현대3차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문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효율적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많은 이가 홀짝주정차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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