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돼 2021년 개통목표로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공사의 실시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오는 5일 고시됐다. 지난달 말 시공사 선정도 완료됐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로 총사업비 703억 원, 지상 3층의 연먼적 7183㎡ 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된다.
대구시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되면 서대구 지역주민의 철도 이용이 편리해지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하는 등 동·서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되는 2021년에는 대구 서·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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