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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YG 울산지부, ‘어서와! 통일은 처음이지?’ 설문조사 이벤트

통일 염원 메시지 쓰고 붙이고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3/10 [10:00]

IPYG 울산지부, ‘어서와! 통일은 처음이지?’ 설문조사 이벤트

통일 염원 메시지 쓰고 붙이고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9/03/10 [10:00]

 

▲ 9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가 ‘어서와! 통일은 처음이지?’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열고 있다. [제공=IPYG 부산경남동부지부]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통일이 된다면 백두산 가고 싶어요.”


남북 관계가 호전되고 있는 이때,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산경남동부지부 울산지역 청년 회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어서와! 통일은 처음이지?’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열었다.


지나가는 시민 다수가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특히 젊은 층의 참여가 돋보였다. 


친구와 함께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진현(18·남) 군은 “빨리 통일이 돼서 이산가족들이 사라지고 북한 주민들도 자유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대 여대생은 “통일이 된다면 우선 남자친구가 좋아할 것 같다. 빨리 통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민서(14·여) 학생은 “같은 민족이니까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찬성했다.

 

▲ 한 시민이 통일 염원 메시지를 적어 한반도 판에 붙이고 있다. [제공=IPYG 부산경남동부지부]


이날 IPYG 울산지역 청년 회원들은 남북 각국의 국화인 무궁화와 함박꽃 모양 스티커에 평화 염원 메시지를 적어 한반도가 그려진 판에 붙이는 부스 운영도 함께했다.


한편 설문 내용으로는 ‘통일을 찬성한다. 반대한다’, ‘나는 이런 통일을 염원한다’, ‘통일이 언제쯤 됐으면’, ‘만약 2019년에 남북 간 자유왕래가 허용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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