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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닥터카’ 달린다
전문 의료진 탑승… 5분 내 출동 30분 이내 현장 도착
 
장선주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9/03/12 [17:28]

▲ [제공=인천시청]    

 

 

[뉴스쉐어=장선주 수습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를 타 사고현장에 출동해 골든타임 내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 및 구조가 가능한 ‘닥터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닥터카’는 외상센터 전문의와 간호사가 구급차에 타고 출동해 전문 의료진의 최적화된 응급 처치가 가능해 예방가능 사망률과 환자의 장애를 낮추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예방가능 사망률은 응급환자가 적절한 시간 안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로, 우리나라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이 30.5%에 달한다. 이는 선진국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이에 인천시는 닥터카 운영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 외상센터와 합력해 올해 예산 1억 8000만 원을 편성했다.

 

인천시와 가천대길병원은 12일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민간이송업체 등 인천권역 응급의료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닥터카 출범식’을 개최해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해낼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의 닥터카는 5분 이내 출동·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24시간 365일 운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 건물 또는 시설붕괴, 화재, 폭발, 교통사고 등으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119 종합상황실로 닥터카 출동요청이 가능하다.

 

또한 소방본부·권역외상센터 전문 의료진의 공동 협의 하에 출동명령이 개시되면 출동부터 현장 도착까지 실시간 영상통화로 환자상태를 파악하면서 응급처치 등 최적화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의 닥터카 운행은 지난해 ‘인천권역 외상센터 119 구급대 심포지엄’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인천권역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외상사망률 감소를 위한 공공 의료 사업이다.

 

이후 시는 지난 하반기 동안 국·내외 사례 등 벤치마킹하고 제반여건을 검토했으며, 닥터카 운영과 관련해 지역응급의료위원회, 지역외상위원회를 거쳐 응급의료분야 등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반영해왔다.

 

여기에 향후 권역외상센터,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지자체 등 15∼20명의 실무진으로 ‘인천광역시 응급의료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 시 정책에 반영하며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입력: 2019/03/12 [17:28]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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