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세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44·남)와 영화배우 차태현(43·남)이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이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KBS1 '뉴스9'는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의 휴대전화 속 카카오톡 대화방에 ‘1박 2일’ 멤버인 김준호와 차태현이 수백만 원 대 내기 골프를 쳐서 돈을 땄다며 자랑하는 글과 사진이 확인됐다.
KBS는 김준호와 차태현 등이 내기 골프를 친 곳은 태국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또 이들이 상습적으로 내기 골프를 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여러 군데서 나왔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 15일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의 방송·제작을 중단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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