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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부부 9년째 산에서 생활 "둘다 욕심 별로 없어"

인간극장 '내 멋대로 산다' 1부 진행

이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3/18 [08:52]

산골부부 9년째 산에서 생활 "둘다 욕심 별로 없어"

인간극장 '내 멋대로 산다' 1부 진행
이세진 기자 | 입력 : 2019/03/18 [08:52]

▲ 인간극장 '내 멋대로 산다' [제공=KBS1TV 영상 캡쳐]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내 멋대로 산다' 1부로 진행됐다. 이날 전라남도 영광의 산 속에 사는 강정순(50), 강금선(55)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강정순, 강금선씨는 9년 째 산 속 생활을 하고 있다. 강금선씨는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에 이 생활이 불편하다고 하면 즐겁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생각을 바꿔서 '재미있다'라고 하면 진짜 재밌다"고 말했다.

 

도시 삶에 지쳐 산 속 생활을 택하게 된 두 사람은 불 때고 눈 치우고 하는 삶이 "귀찮기 보단 좋다"고 말했다.

 

어떻게 부부의 연을 맺게 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강정순씨는 "프로포즈라고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는 않았다. 뽀뽀 한번하고 손잡고 그게 다였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이어 강금선 씨는 "난로에서 따뜻한 물도 나온다. 우리 언니가 안 쓰고 버린 세탁기도 주워왔다"고 말하며 빨래를 했다.

 

이에 "힘은 안드냐"고 묻자 옛날에 비하면 이건 신선놀음이다. 나는 세탁기 없이 냇가에서 빨래했던 세대라 이것도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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