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4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광주 첨단클러스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북구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및 세계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9 붐업코리아(Boom up Korea) 광주’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광주시 북구,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북구는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를 사전에 섭외하고 분야별로 연결해 현장에서 수출 계약을 최대한 성사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중국‧일본‧러시아‧미국 등에서 자동차부품‧소비재‧조선기자재 분야 30여 개 회사 바이어를 초청한다. 또한 100여 개 수출 기업과 1:1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수출 애로타개 컨설팅관’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이 수출 애로사항 및 나라별 진출 전략 등 수출 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수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산단 1‧2단계, 본촌일반산단 등 북구 소재 기업과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및 개발 예정 중인 첨단 3지구로 인해 북구 내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