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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행안부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철저 조사"

두 장관 직접 브리핑…조사기간 연장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20:26]

법무부·행안부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철저 조사"

두 장관 직접 브리핑…조사기간 연장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9/03/19 [20:26]

▲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제공=SBS뉴스 캡처]

 

[뉴스쉐어=박수지 기자]박상기 법무부 장관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접대 의혹 ,장자연 리스트, '버닝썬 사건'에서 촉발된 각종 의혹 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검찰과거사위원회에서는 그동안 3차례에 걸친 활동기간 연장을 통하여 총 13개월 동안 9개 팀이 과거사위원회가 선정한 15건의 사건에 대한 진상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아직 조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장자연 리스트 사건, 용산지역 철거사건에 대해 활동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이들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해 과거사위원회가 건의한 대로 활동기간을 2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며 "이 기간 동안 조사를 통해 진상규명 작업을 계속 진행하되, 동시에 드러나는 범죄사실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수사로 전환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도 "어제 대통령께서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의 명운을 걸고 실체적 진실을 명백히 밝히라고 강하게 지시했다"며 "사건의 진실 규명과 함께 유착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사태가 닥쳐올지 모른다는 비상한 각오로 수사에 임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경찰관의 유착 관련 비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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