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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경기옛길, 올해 주제별로 23번 길 떠난다

도보탐방 프로그램 총 23회 운영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9/03/21 [10:05]

오감만족 경기옛길, 올해 주제별로 23번 길 떠난다

도보탐방 프로그램 총 23회 운영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9/03/21 [10:05]

[제공=경기도청]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파주·고양·이천·성남·과천·안양·용인·의왕·수원·안성·오산·화성·평택 등 도내 13개 시와 함께 올해 총 23번의 도보탐방을 진행한고 21일 밝혔다.


경기옛길은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활용 가능한 도보 탐방길로 연결한 역사문화탐방로다. 2014년부터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역사문화와 걷는 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테마탐방’ ‘같이걷기’ ‘지역연계탐방’ ‘청춘예찬’ ‘아카데미’ 등 총 5가지 탐방 활용프로그램을 도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테마탐방’은 역사, 산성, 생태, 예술 등 4가지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참여도가 높다. ▲4월 20일 용인 역사탐방을 시작으로 ▲5월 25일 의왕 산성탐방 ▲6월 29일 용인 생태탐방 ▲11월 23일 수원 예술탐방까지 총 4회가 예정돼 있다.


‘같이 걷기’는 삼남길·의주길·영남길이 지닌 고유한 특징을 살린 것으로 ▲5월 11일 용인 ‘영남대로의 원형 따라 같이 걷기’ ▲9월 28일 ‘오산의 삼남길 같이 걷기’ ▲10월 26일 파주 ‘유라시아를 향하는 의주길 같이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연계탐방’은 역사문화탐방로가 있는 곳의 문화원, 주민자치위원회, 학교 등 지역의 커뮤니티와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옛길이 지역 안에서 자발적으로 활성화되고 주말행사 참석이 어려운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 총 6회 진행된다.


‘청춘예찬’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봉사와 더불어 역사해설과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에는 의왕과 고양, 11월에는 안성과 용인에서 총 4회 펼쳐진다.


‘아카데미’는 경기옛길과 주변 문화유산의 이해를 포함하는 이론 강의와 문화예술체험이 어우러진 답사로 기본과정 1~2회차는 지난 15일과 16일 실시됐으며, 오는 22일과 23일에 3~4회차, 심화과정은 10월 18일과 19일 2회차로 이뤄져 총 6회 진행되며 향후 경기옛길 민간 전문가를 양성, 프로그램 운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탐방행사가 일상의 활력과 경기도 역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경기옛길을 통해 즐거움과 배움의 유익함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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