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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물 소중함 되새겨요”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 각 가정에서부터 물 절약 실천

조희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3/22 [20:46]

세계 물의 날… “물 소중함 되새겨요”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 각 가정에서부터 물 절약 실천
조희정 수습기자 | 입력 : 2019/03/22 [20:46]

 

▲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제공=환경부]


[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매년 3월 22일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 물의 날’이다.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Leaving no one behind)’이며, 인종·지위·종교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유니세프(UNICEF)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가운데 21억 명이 가정에서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또 오염된 물과 불결한 위생으로 하루에 700명 이상의 5세 미만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있다.

 

이와 연계해 환경부는 물의 날 국내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했다.

 

환경부는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했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여러 가지 행사가 열렸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은 모두가 공평하게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권”이라며 “정부는 수질·수량·수생태계가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이루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 명의 국민도 소외받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우리 가정에서부터 물을 절약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먼저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 사용하는 물을 아끼자. 물을 계속 틀어놓고 그릇을 씻지 말고 설거지통을 준비해 설거지를 하면 평소보다 2배 이상 물을 아낄 수 있다.

 

주방 세제는 환경이 보존되는 것을 사용하고 가능한 세제 사용량을 줄여 거품을 씻어 내는데 물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자.

 

기름때가 많은 그릇은 설거지하기 전에 휴지나 키친 타워로 기름기를 충분히 제거 후 설거지를 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다음으로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 화장실이다. 양변기에 사용되는 물의 양이 많기 때문. 양변기 물을 절약하려면 변기 물탱크에 무거운 벽돌이나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어 사용하면 된다. 그렇게 사용하면 필요한 만큼의 물이 변기에 차기 때문에 물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또 손을 씻을 때도 꼭 물을 받아서 사용하자.

 

또한 세탁기와 변기는 물 절약이 자동으로 되는 친환경 제품도 나와 있다. 만약 관리가 부담스럽다면 빨래 바구니를 따로 준비해 빨래를 한 번에 모아 세탁하는 것이 절수 효과가 있다. 얼룩이 심한 옷은 미리 세제를 묻혀 예비 세탁하면 깨끗하게 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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