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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특별 점검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공업사 등 37곳 대상…5월말까지 진행

이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3/25 [15:22]

광주 남구,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특별 점검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공업사 등 37곳 대상…5월말까지 진행
이세진 기자 | 입력 : 2019/03/25 [15:22]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25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오는 5월 3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5곳과 대기배출 사업장 12곳에 대해 진행한다.

 

 

 

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남구는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 반복적으로 물을 뿌리는 등 사업장의 조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더불어 방진막 정비 및 공회전 금지 등 사전에 신고한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는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배출 사업장도 점검한다.

 

자동차 정비업과 석탄 가공시설, 발전시설, 폐기물 처리업 등 관내 12곳의 사업장이 점검 대상이다.

 

남구는 이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 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와 방지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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