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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봄나물로 내 몸 활력 되찾자
미세먼지 배출 탁월 ‘목이버섯’, 오곡 중 으뜸인 ‘보리’
 
조희정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9/03/29 [09:54]

나른하고 입맛 없다면… “상큼한 봄나물 어때요?”
꾸벅꾸벅 춘곤증 이겨보자… 인삼보다 좋은 냉이, 톡 쏘는 매운맛 달래, 파릇파릇 새싹채소 등

 

▲ ‘냉이’ 인삼보다 좋은 보약     © 조희정 수습기자

 

 

 

 

 

 

 

 

 

 

 

 

 

 

 

 

 

 

 

“요즘 몸이 나른하니 기운도 없고 자꾸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지네요. 봄이 오긴 왔나 봐요. 입맛도 없고 생활에 활력도 없어요.”

 

[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경상남도 창녕에 사는 40대 직장인 정모(남) 씨는 요즘 춘곤증에 한창 시달리고 있다.

 

봄 하면 떠오르는 춘곤증. 춘곤증과 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겨우내 추위로 움츠려 들었던 몸도 따뜻한 날씨에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른하고 입맛 없는 봄,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싹을 틔운 봄나물로 입맛도 살리고 춘곤증도 이겨보자. 


‘냉이’ 인삼보다 좋은 보약

 

봄나물을 대표하는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이 난다. 이 쌉쌀한 맛 때문에 봄철 달아난 입맛을 찾아준다. 양양소도 풍부하다. 단백질·비타민·섬유질·탄수화물·인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봄나물 증 으뜸으로 꼽힌다.

 

특히 비티민 A 함량이 많아 춘곤증 예방에 그만이다.

 

줄기와 뿌리는 달여서 차 마시듯이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냉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며, 지방간이 있다면 냉이를 찧어서 죽을 써먹으면 좋다.

 

▲ ‘달래’ 임금님 밥상에 먼저 올리던 식품     © 조희정 수습기자

 

 

 

 

 

 

 

 

 

 

 

 

 

 

 

 

 

 

 

‘달래’ 임금님 밥상에 먼저 올리던 식품

 

톡 쏘는 매운맛의 달래도 봄에 먹는 대표 나물이다. 양념장에 새콤달콤 무쳐낸 달래는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달래는 마늘과 비슷해 매운맛이 있어 작은 마늘 즉 ‘소산’이라고도 불린다. 예로부터 들에서 나는 약재라고 해 봄에 가장 먼저 임금님 밥상에 올리던 식품으로 알려졌다.

 

또 달래는 비타민 C·칼슘이 풍부해 식욕부진, 춘곤증 예방,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무기질·비티만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다. 톡 쏘는 매운맛과 향에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돼 있어 원기회복·자양강장 효과까지 있다.

 

▲ ‘보리’ 대장암 예방 탁월

 

 

 

 

 

 

 

 

 

 

 

 

 

 

 

‘보리’ 대장암 예방 탁월

 

보리는 동의보감에서 ‘오곡지장’(五穀之長, 오곡 중 으뜸)으로 기록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며 세계 5대 작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보리는 칼슘과 철분뿐 아니라 인·칼륨·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칼슘·철분이 일반 쌀에 비해 5~8배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에 효능이 있다.

 

보리를 고를 때는 낱알이 투명하고, 통통하며 크기가 고른 것이 좋다. 보리밥을 지을 때는 하룻밤을 불린 다음 사용한다. 미리 불리지 못했을 경우는 냄비에 충분한 물을 붓고 10~15분간 삶아 백미와 함께 밥을 지으면 된다.

 

▲ ‘새싹채소’ 식이섬유 풍부 

 

 

 

 

 

 

 

 

 

 

 

 

 

 

 

‘새싹채소’ 식이섬유 풍부

 

발아한 후 1주일 정도 된 채소의 싹을 새싹채소라고 한다. 새싹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영양소를 많이 담고 있는데 특히 미네랄과 비타민은 다 자란 채소에 비해 영양분이 3~4배 정도 더 많다.

 

또한 항산화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회춘 식품’으로도 불리며, 각종 호르몬 분비의 감소를 방지하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특히 비타민 A, B, C, E 등의 보고로, 발아 후 수일 만에 비타민 함유량이 20배로 증가한다.

 

새싹채소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효능 또한 다르다.

 

‘브로콜리 싹’은 비타민 A를 만드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야맹증, 노화 방지 효과가 있으며 브로콜리에 비해 항암효과가 20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무 싹’은 비타민 B가 많아 피부미용, 항암효과, 해독, 소염작용 등이 있으며 간장 활동을 돕는다. 칼슘 성분도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뼈가 약한 사람에 좋다. 또 ‘새싹보리’는 한겨울에도 생명력이 강해 일본에서는 ‘불로초’로 불린다.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저하와 항산화, 당뇨 예방·개선에 도움이 된다.

 

‘알파파 싹’도 있다. 알파파 싹은 콩과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육류와 함께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에도 좋다.
 
새싹채소를 먹을 때는 물에 식초를 타 5분 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은 뒤 섭취하면 좋다.

 

▲ ‘목이버섯’ 미세먼지 배출 탁월

 

 

 

 

 

 

 

 

 

 

 

 

 

 

 

 

 

‘목이버섯’ 미세먼지 배출 탁월

 

목이버섯은 나무의 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 석유가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몸속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고 독소를 해소해 준다. 또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목이버섯은 주로 잡채, 국수, 전골 등의 고명으로 이용되며 볶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목이버섯은 연한 것은 생으로 먹기도 하며 대개 말려서 저장해 두는데, 건조 목이버섯을 고를 때는 온전한 모양을 유지하며 고유의 향이 강한 것이 좋다. 


기사입력: 2019/03/29 [09:54]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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