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확보해 지역 사업 추진에 나선다.
북구청은 31일 지역 현안사업 3개, 주민 생활안전 사업 3개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2019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재난‧안전 사업 등 제한된 용도를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이다.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북구는 분야별 사업비로 무등산 국립공원 진입로 노후도로 정비 7억,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시설개선 5억, 첨단 산단 인도 정비 4억, 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 8억, 동운 고가~광주천 하수암거 보수 6억, 골목길 노후 보안등 교체 5억 등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북구는 주민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부족한 재정으로 예산 편성이 되지 못했던 현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 및 주민 편의 제공에 필요한 국비를 더욱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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