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오미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거동불편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의 이동수단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는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동보장구 배터리가 방전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24곳 이외 60곳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전동보장구 이용 시 충전기가 방전됐는데도 충전소를 쉽게 찾지 못하거나 각종 방해물 때문에 충전하지 못하는 등 충전소 사용에 있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충과 사회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애인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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